Victor

[대학원] 빅데이터 특수대학원에 관하여

대학원 생존기 · 2024-02-23

이미 여기를 검색해서 들어올 정도면 빅데이터 대학원에 대해서 찾다 찾다 들어온 거라 확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도 그랬으니까.

난 지금 빅데이터 대학원(성균관대)을 다니고 있고 전체 5학기 중 4학기를 마쳤다.

응?? 5학기? 라고 말한다면 아직 특수대학원을 모르는 걸 수도 있으니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 특수대학원 : 직장인을 위한 파트타임 대학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논문을 쓰면 4학기, 논문을 쓰지 않으면 5학기를 다니게 되고 석사가 나오게 된다.
  • 일반대학원 : 교수가 맘에 들면 데려간다는 그 지옥같은 곳… 이 맞다. 풀타임으로 4학기를 버텨야 하며 그 과정은 쉽지 않다. 심지어 논문은 필수이며 논문을 쓰지 못하면 ‘졸업유예’, ‘수료’와 같은 아름답지 못한 딱지를 붙이게 된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일반대학원이 진짜고 특수대학원은 가짜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이분법적 사고는 사실 유익하지 않다.

각각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에 따라서 만들어져 간다.

잘 생각해보면 목적이 다르다

  • 특수대학원은 올 직장인(진짜 다 직장 다니신다)이 와서 직업 보수교육을 받는 곳이라 생각하면 되고 수업은 목차에서 한단계 더 들어간 대제목 정도만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좋다. 네트워킹이 목적인 사람들은 열심히 따라다녀야 하고 공부가 목적인 사람은 구글 및 챗지피티와 친해져야 한다(빅데이터 한정)
  • 일반대학원은 박사를 가기 위한 전 단계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대학교는 배우고 싶은 것을 따라 간다기 보다는 어떤 일을 할까 생각하며 간다고 치면, 일반 대학원 부터는 내가 공부해보고 싶은 것을 찾아 나서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일반대학원을 석사까지 하는 것은 내가 생각했을 때는 어찌보면 시간 세이빙을 할 수 없는 것 같고, 박사를 목표로 간다면 무조건 일반대학원을 가는게 맞다(특수대학원 석사로는 박사 진학이 힘들다)

개인적으로 학위는 10년 정도를 책임져준다.(사회에서)

학사 10년으로 대리까지 잘하면 과장까지 버티는거고

석사 10년으로 부장님까지 버틴다고 생각한다.

요새 사회에서의 대우는 석사를 따야 예전 어르신들이 학사를 딴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반대의견을 내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결국 대학원 온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온다. 나의 미래 10년을 위해.

앞으로 블로그에 이런 저런 글을 써보려고 한다.

생각을 쓰는 것이 가장 쉬운 만큼 블로그에서 많은 생각을 풀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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