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카멜 camel CMA2PW/B 모니터 암
지속적인 사무직 생활 때문에 찾아온 거북목
그 뒤로 모니터 받침을 통해 모니터를 최대한 올려봤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모니터 암을 사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서칭을 했다.
내가 찾은 조건은
1. 암의 최대 높이가 600mm 이상일 것
2. 암의 시작부분이 봉 형일것(뒷부분이 막힌 책상)
3. 32인치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 것(내 모니터는 27인치)
위와 같은 조건으로 찾아보니 몇개의 선택지가 없었고 그중 선택한건
카멜 모니터 암 CMA2PW/B 제품이다.

그러고 도착한 암을 회사 자리에 가지고 왔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무거웠다.(실제론 그렇지 않을지도…?)
혹시 몰라 십자드라이버를 집에서 가져왔는데 가져오길 천만 다행이었다.

부피가 생각보다 컸다. 안에를 열어보면 이렇게 원래의 박스가 나온다.

정품 봉인 씰이 있으나 나는 설치 할거기에 커터칼로 삭 그어주면

이렇게 내용물이 나온다. 생각보다 정리가 되어있어서 조금 놀랐다.
막 들어가있을줄 알았는데.

설명서를 보고 잘 조립해준다.

일단 암을 설치하기 전에 기존 모니터의 다리를 분리해준다(여기서부터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
암을 설치하는데는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지만 모니터에 설치를 위해서는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모니터 다리를 빼주고 나사를 다시 조여준다.

그리고 모니터 뒤에 있는 베사홀에 나사를 조여준다.
안쪽에 있는 나사 구멍은 75 * 75
바깥쪽에 있는 나사 구멍은 100 * 100이다.
내 모니터는 100 * 100을 지원한다.

이건 봉에 있는 usb 3.0 선과, 오디오 입출력 선이다.
이 선을 본체와 연결하고? 모니터 암을 허브처럼 사용하라는 의도인걸로 보이는데
사실 좀 불분명한 사용처를 가지고 있어서 나는 패스했다.
그리고 난 허브를 쓰기 때문에 해당 연장선이 필요 없었다.

그리고 책상에 봉을 설치해준다.
봉은 나사로 조이는 형식과 클램프로 조이는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회사 책상에는 나사구멍이 없어서 클램프로 조였다.
책상이 기본적으로 파티션 안에 끼워진 형태라서 책상을 빼고 조립하고 다시 밀어넣는데 애를 먹었다.

고정하고 암에 연결한 후 모니터에 꽂은 모습은 대략 이렇다.

원래의 목적은 이렇게 듀얼모니터를 쓰고 싶었지만? 해놓고 보니 굉장히 이상하고… 생각보다 목이 너무 아파서 아래 모니터는 당근행으로 보내기로 했다.(아쉽…)

그래서 최종 데스크테리어는 다음과 같이 됐다.

암을 설치해서 좋았던 점은 뭐냐면
1. 모니터 아래 공간을 ‘매우’ 넓게 쓸 수 있고
2. 모니터 암으로 내 몸 컨디션에 따라 높낮이와 거리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조사하면서 알게 된 내용인데
모니터의 높이는 웹 주소창이 내 눈과 마주보게(27인치 기준)
모니터와의 거리는 내 팔을 뻗었을 때 닿을락말락 한 거리에 두는게(60~80센치) 좋다고 한다.
다들 목 건강에 유의하며 행복한 회사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