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내돈내산] Puremalt 4&1 샤프 볼펜 리뷰

내돈내산 리뷰 · 2024-03-12


지금까지 여러 볼펜을 써왔고 이것 저것 써봤으나 결국 하나의 볼펜으로 접어들었는데 그게 바로 이 퓨어몰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유니 제트스트림의 한 라인업이고 4색볼펜 1샤프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격은 아마 15,000~16,000원 사이 + 배송비 3,000원 남짓이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다른 유니 제트스트림류를 썼으면 똑같은 녀석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것만의 특징이 있다.


1. 내구성이 좋다.

  • 내가 이 제품을 거의 3년가까이 한개만 쓰는 이유다. 일단 유니 제트스트림은 플라스틱 버전 / 플라스틱에 강화버전 / 금속 버전이 있는데 이건 금속으로 만든 버전이다. 특히 플라스틱은 다른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가벼워서 좋고) 볼펜이 나오는 구멍 및 펜꽂이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망가진다. 하지만 얘는 금속재질이기 때문에 칠이 벗겨질지언정 망가지지 않는다.

2. 그립감이 좋다.

  • 이 제품은 손이 닿는 부분이 무려 '나무'로 되어있다. 고무로 되어있는 부분은 나중에 가면 미끄러지고, 늘어나며,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부분은 딱딱한 느낌인데 얘는 나름 나무로 되어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나무 표면을 바니쉬로 마감을 했으나? 완벽한 평면이 아닌 나무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마감을 했기 때문에 더욱 더 연필을 잡는 느낌을 선사한다.

3. 무게중심이 좋다.

  • 금속으로 만들어져서 무겁기도 하나 무게중심이 생각보다 아래에 있어서 필기하는데 어렵지 않다. 똑같은 심을 쓰더라도 작은 힘을 주어도 펜 끝이 멀리 나가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손이 작은 사람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나무의 질감이 느껴진다.


최근에는 좀 더 색이 화사하고 손잡이의 소재가 무려 밤부!인 제품들이 나왔다. 근데 지금 쓰고 있는게 고장이 나지 않아서 사볼일이 없을 듯 싶다.


얘는 리필심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데 소매가는 1200원 수준이다.

(도매가는 700~800원 수준)

모델명은 SXR-80-38, 05, 07이 있는데 맨 뒤에는 mm수를 나타낸다.

모든 mm 수를 다 써봤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다음과 같다.

38 : 얇고 쓰임새가 명확하다(작은 글씨 쓸 때)

05 : 일반적 쓰임새 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왠지 모르게 0.5를 쓰면 종이가 움푹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날카로운 느낌)

07 : 그야말로 대표격이다(사면 들어있다) 부드럽고 잘써지고 미끄러진다. 단지 굵은 심을 좋아하지 않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10 심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못써봤다.

참고로 07심은 대용량 버전을 벌크로 따로 팔고(10개들이) 볼펜 심의 외경은 같으나 내경을 넓혀(플라스틱 통의 thickness를 줄여) 잉크를 많이 담고, 현재는 벌크로 구매해서 쓰고 있다. 평균 1년에 4~5개의 심을 쓰는 것 같다.

이렇게 퓨어몰트에 대해서 리뷰해 봤는데 은근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유니 제트스트림의 1.5배 가격이지만 성능은 1.5배보다 훨씬 좋은 이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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