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내돈내산] 로지텍 MX Master 3S 마우스 그립테이프 후기

내돈내산 리뷰 · 2024-04-12

오늘도 이상한거 하나 리뷰하려고 한다.

지구의 심장은 아마존이라면

지구의 공장은 알리인거 같다.

내가 머리속에 생각하는건 항상 다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무용 마우스는 MX 시리즈가 갑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로지텍 제품만 써왔다.

좋은점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매크로가 기능이 좋고,

자력으로 휠의 강도를 조절해서 내구성이 좋은 편이고

일단 좋다.

근데 문제점이 있는게 뭐냐하면

얘는 마우스 겉 소재의 품질이 좋지 않다.

특히 고무부분은 많이 압력을 받으면 푸석푸석해지고(특히 로션류가 고무를 녹인다)

플라스틱 부분은 무광이 유광으로 변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난 그립테이프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프로게이머들이 쓰듯이)

세상에나 알리는 그런걸 팔고 있었다.

그것도 싼 가격에


이 녀석을 샀다.

내 마우스는 검정색이기에 검정... 이 아닌 화려한 무늬가 날 이끌어 무늬가 있는 버전을 샀다.

아 벌써부터 기대된다.

근데 오산이었다.

이놈... 생각보다 배송이 느리다.

가격은 2개(집/사무실) 합쳐서 배송비 포함 5000원에 샀고 개당 2500원 꼴로 샀다. 그리고 인고의 시간이 펼쳐졌다.

인고의 시간이라고 하지만 4월 2일에 주문해서 4월 12일에 도착하면 약 10일 걸렸으니 괜찮다고 봐야하나

도착 예정은 16일이었으나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고민은 구매를 늦출 뿐 빨리 구매하는게 배달이 빨리 오는 지름길이다.

그래서 오늘 점심 이후에 택배가 도착했고 후다닥 가져왔다.


음... 역시 스티커 종류라 그런지 걍 왔다.

뭐 완충? 그런거 필요 없다.


뜯어보면

이런게 튀어나온다

생각보다 빳빳한 종이에 얌전히 담겨있으며

3M사의 테이프로 만들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이게 손가락 클릭부위에 붙이는 부분이고

이게 손 양 옆 그립 부분에 붙이는 부분이다.

재단은 매우 정밀하게 잘 잘려있다.


멀쩡했던 내 마우스를... 이제 고문할 시간이다.

동봉되어있던 알콜 솜으로 싹 한번 닦아준다음.

검지와 중지 부분을 붙여주고

엄지 그립 부분도 붙여주며

(후기 중에 엄지그립이 잘 안맞아서 잘랐느니 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걍 잘 늘어나기도 하고 잘 붙는다.

새끼손가락 닿는 부위도 붙여주면

정면으로 봤을 때 이런 느낌이다.


그럼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들 것이다.

1. 한번 붙이면 못떼는건가 : 그렇지 않다. 떼면 그냥 벗겨지듯이 슉 벗겨지는 재질이다. 실리콘 패드같은 접착부 느낌이다.

2. 겉 패드의 느김은 어떤가 : 패드의 느낌은 접지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로지텍 마우스 특징이 맨들맨들해서 미끄러지는 느낌이라면 이놈은 접지력이 높아서 걍 손가락이 안미끌린다. 즉 착 붙는 느낌이다.

3. 재단은 어떤가 : 오차율 1mm 이하 재단이다. 미친듯이 정확하고 특히 버튼부가 튀어나오면 어쩌지 했는데 버튼부 크기랑 매우 똑같다.

4. 붙이기 어려운가 : 전혀 어렵지 않다. 재질이 연질에 살짝 늘어나서 붙이기 난이도는 하 라고 볼 수 있다.

5. 두께는 어느정도인가 : 두께는 손톱 두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얇은데 스펀지같은 쿠션감이 있다. 하지만 부피는 아주 살짝 커진게 체감이 된다.

6. 디자인은 어떠한가. 디자인 좋다. 난 만족하나 내 친구는 누가 안훔쳐가겠다고 웃었다 ^^

일단 점착액이 남는게 아니여서 너무 만족스럽다.

다음은 마우스 바닥에 붙이는 피트를 리뷰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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