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몬스긱 monsgeek M1W 방진필름 넣기
이 내용은 몬스긱 m1w에 방진필름을 다시 넣는 내용입니다.
전에 내부에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했을 때 다른 m1w 후기와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방진필름!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pe(폴리에틸렌)필름이고 여기저기서 얘기한걸 종합적으로 들어보면 배터리가 들어간 무선제품과 알루미늄과 기판이 직접적으로 닿으면 쇼트가 날 수 있다고 해서 깔아놓는 필름인 것 같습니다.
뭐 근데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일단 설치해보는거죠
실제로 동봉된 필름은 매우 얇은 듯 싶었으나 전 그게 없어서 사무용품 중 두꺼운 투명 필름을 넣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이놈의 모습입니다. 익숙한 모습입니다.

뒷판에 있는 여섯개의 나사를 분해해 줄 준비를 합니다.

제가 pe 필름으로 사용한 녀석은 사무용 바인더 바깥에 쓰는 투명 필름으로 조금 두꺼운 필름입니다.

나사 여섯개를 다 분해해주고 뚜껑을 들어주면

이제는 낯익은 개스킷 기판의 모습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필름이 키보드보다 살짝 짧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필름을 오른쪽으로 밀어놓은 상태일 때의 길이 차이입니다.

대충 이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근데 안에 보니 배터리 바깥에 이미 필름을 붙여놨네요. 아... 이게 전체를 필름으로 붙인게 아닌 배터리 부분만... 아 그럼 그렇지... 어쩐지 ㅋㅋ
하지만! 이미 준비한걸 어쩝니까. 케이블커넥터가 나오는 부분을 잘라서 넣고 유격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그래도 유격이 생겨서 마스킹 테이프로 한쪽으로 몰아서 고정을 시켜버렸습니다.
이러면 안움직이겠죠?

커넥터를 꽂아서(빨강 위, 빨강 아래) 기판을 덮으면

가스켓 모양의 기판이 나오는데 왼쪽에 뭔가 검은게 하나 있지 않겠습니까...
아... 폼을 넣는걸 깜빡... ㅋㅋ 다시 열어서 폼을 넣어줍니다.

기판의 모양에 맞춰 폼을 넣고

케이블 커넥터를 재 연결합니다.

기판을 올려놓고

나사를 조이면 완성
당연히 필름 한장 끼웠으니 타건소리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 같았으나
이게 왠걸?
타건음이 더 명료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뭔가... 기존에는 타건음이 바닥까지 치고 올라왔다면
지금 타건음은 본체 중간쯤 갔다가 튕겨져 나오는 느낌?
흠... 필름 한장에도 이런 정도의 느낌 차이가 나다니
이래서 커스텀키보드의 영역은 딥한가봅니다.
pe 필름 한장 : 소리를 더 또렷하게 해준다.
오늘의 빌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