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평창 휘닉스파크를 가면 뭘 하고 놀까?(2탄)
아니 평창 휘닉스 파크 가면 뭐하고 놀음? 여름엔 바다가 정배 아님? 이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결하게 쓰자면
우리 해외여행 특히 사이판 이런데 갈 때 어디 갈려고 가는거 아니잖아요.
휘팍은 휘팍에 가는겁니다. 평창 산골짜기를 가는게 아니에요.
휘팍 안에서 다 해결이 가능합니다.
1. 평창한우다래
평창 가면 소고기 먹어야 하거든요?
저희는 휘팍 가면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첫날 저녁은 무조건 평창한우다래를 갑니다.(광고 아닙니다)
처음에 가봤는데 맛이 너무 좋아서 계속 가요.
일단 여기가 좋은 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 전화를 하면 스타렉스로 태우러 오십니다. 왕복 10분거리라서 금방 갔다가 올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장점이냐면 여기 차 주차하기가 진짜 너무 빡셉니다. 그래서 주차는 할 수 있는데 차를 빼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셔틀 해주는 곳으로 가는게 너무나 큰 장점입니다.
- 네이버 예약을 하면 육회 작은거 한접시를 서비스해줍니다(만오천원이던거 같음) 큽니다.
- 가격이 적당하구요(저렴한편은 아닙니다)
- 맛은 기깔납니다.
- 가성비로 치면 좋습니다.
밑반찬이 이정도로 나오구요, 음식은 진짜 보장합니다. 일단 김치가 맛있어요.
저희 아들은 이거 잘먹더라구요?? 먹어봤는데 맛나서 제가 두번 더 리필 해먹었습니다. 리필은 무료에요.
저희는 꽃등심으로 먹었습니다. 저번에 꽃등심하고 안심 먹었는데 저희는 등심파여서 등심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3명이서 한우먹고 14만원이면 괜찮은 편이거든요?
이게 한우 육회인데 소짜고 크기가 엄청 크진 않지만 신선합니다.
제가 음식의 질이 안좋으면 반응이 오는데 여긴 항상 편하게 먹어요.
이렇게 구워서 먹으면 마블링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모르겠고 전 여기 3번갔거든요?
다음번에 휘팍 갈때도 첫날 저녁은 여기입니다. 손댈 곳이 없어요.
2. 온도 레스토랑(조식 뷔페)
여긴 뷔페가 참 괜찮습니다.
저희는 법인 회원이라 조식 2장이 나오고 아이 한개만 결제 하면 됐었고, 법인은 10% 또 할인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만원 아래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음식 종류는 어느정도 평범한 편이고 양식 한식 다 잘 나오고
커피도 있고 탄산도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어른들이 자주 오셔서 그런지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고정적으로 있는데(불고기, 밥, 김 등등등 나물 까지)
이게 거꾸로 아이한테도 유리합니다.
아이가 먹다보면 만족해하는게 눈에보여요.
뷔페와서 아이들이 안먹으면 정말 곤란한데 그럴일이 없습니다.
3. 루지
루지를 탈때 사진을 못찍어서 방에서 찍은걸 보여드리면
우리가 겨울에 스키 중급자 코스 타는 곳이 알고보니 루지 코스더라구요?
겨울에는 눈 밑에 있다가 여름되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맨 처음에는 루지 뭐하러 타 ~ 맨날 운전하는데 또 운전하냐 내가~ 이랬지만
저희 아들도 무섭다 했지만
루지 타고 나니 맘이 바뀌어서 한번 더 타더라구요.
일단 개찰구 앞에서 헬멧을 쓰고
개찰구로 갑니다.
매표소는 사진에 오른쪽에 있는 통합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거나 개찰구 앞에 붙어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1회권보다 2회권이 저렴합니다.
가격으로 치면 1:1.5비율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사전에 2회권 끊으시고 두번 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지 타려고 올라가는 리프트 가격은 포함입니다.
리프트는 조금 무서울 수 있어서
각오는 하고 타셔야 해요.
하지만 정상에서 루지 교육 받고 내려오면 그 무서웠던게 어디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내려오는데는 약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4. 그냥 놀이터.
애들 풀어두면 놀이터에서 모래놀이 하고 앞에서 모래 다 씻고 잔디밭에서 뛰어놉니다.
그냥 너무 더울때 아니면 좋아보여요.
또 골프 체험존도 있습니다.(그냥 있기만 함)
5. 포레스트 캠프
이게 텐트는 쳐져있고 여기서 캠핑에서 고기구워먹는것처럼 먹는건데
소랑 돼지랑 섞여있는데 무려 15만원입니다 ^^
잘 생각해서 드실 분만 드시면 좋겠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은 좋았다 입니다.
저희는 서비스센터 바로 앞에있는 텐트로 골라잡았고 바로 옆에는 싱크대가 있었습니다.
텐트는 내부가 있는 텐트고 앞에 가림막에 식탁이 있는 개념입니다.
홈매트까지 제공해서 모기걱정을 덜었습니다.
내부는 넓지만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덥습니다... 이열치열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더위먹을뻔 했습니다.
고기 빛은 잘 나왔습니다. 실제로도 맛있었어요.
양념고기 콘치즈 등등 뭐가 많더라구요.
더운데 굽다보니 정신이 아득히 멀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더울때는 좀 힘들 수 있습니다.
제 자리에서 찍은 케이블카입니다.
하늘이 참 이쁘네요.
이게 최상급 코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입니다.
6. 대망의 마지막 블루캐니언(수영장)
휘팍을 여름에 오는 이유.
여기는 핸드폰을 갖고 들어갈 수 있으나 애를 보는 입장이라 핸드폰을 갖고 들어가지 않아서 그냥 썰만 풀자면
이용권을 구입 후 데스크에서 바꾸면 신발 키를 줍니다. 그러면 신발장에 키를 이용해서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탈의실이 나옵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갈려고 했다면 이미 하수입니다 ^^
옷은 방에서 수영복을 입고 쓰루패스 해줍니다.
탈의실이 지나면 갑자기 목욕탕 및 사우나가 나옵니다.
그렇죠 예전에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또 이런 구조로 지어졌습니다.
한층 내려가면(여자는 사우나가 아래층에 있습니다)
샤워실이 있고 샤워실을 통과하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크게 실내와 실외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실내는
- 파도풀(핵심)
- 1.1미터 깊이의 마사지 풀
- 짧은 워터슬라이드
- 유수풀 일부 가 있고
파도풀을 탈려면 구명조끼를 빌려야 합니다.
디파짓 1000원 포함 8천원을 아까 받은 신발장키로 결제하고
구명조끼 반납하면 1000원 돌려받는 형태입니다.
실외는
- 유수풀(일부)
- 컵라면 먹을 수 있는 곳
-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얕은 풀장 및 미끄럼틀
(여기서 행사를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EDM 파티를 하는데 대부분 엄마들이 즐긴다는 점)
- 긴 워터슬라이드 가 있습니다.
작년 여름은 사이판을 다녀와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사이판이 백배 재밌었죠
하지만 매번 사이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정된 시간과 예산 속에서 이틀간 빡세게 워터풀에서 놀고 소고기 먹으면
가성비는 괜찮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옆에 편의점하고 노래방 게임장 있는데 좋아요.
이번에 베스킨도 생겼으니 더울땐 아이스크림도 한번 드셔보시는게
올 여름은 여기서 만족하고 놀았습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