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Kiwi Ears Canta Earphone Review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의 특기를 살려 이어폰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리뷰 할 이어폰은 Kiwi Ears사의 Canta라는 이어폰입니다.
해당 이어폰은 Linsoul에서 협찬해주셨으며 무료 DHL로 배송을 보내주셔서 거의 5일만에 해외배송을 받았습니다.(해외배송중 제일 빨리 받은듯…)
Linsoul은 오디오 브랜드를 모아서 파는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되고 우리나라 키보드 회사에 비교하면… 비프렌드, 펀키스, 지온웍스 같이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있고 계열사 브랜드나 수입해오는 브랜드도 있는 형태입니다.
참고로 저렴한 버전의 이어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고가의 이어폰이며 canta 또한 아래 사이트에서 90달러(약 13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사이트를 방문해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Linsoul: https://www.linsoul.com/
Kiwi Ears Canta: https://www.linsoul.com/products/kiwi-ears-canta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순서는
1. 개봉기
2. 착용법
3. 음질
4. 음역대
5. 기타
순서로 서술해보겠습니다.
1. 개봉기
아니 세상에 샘플 보내신다고 하고 5일만에 도착하는거 실화인가요? 지금까지 구매했던 모든 해외배송 상품보다 더 빨리왔습니다.
그리고 포장지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 빡빡하게 보내주셨어요.
해당 이어폰은 canta라는 이름으로 kiwiears에서 출시가 되었고 1개의 다이내믹드라이버와 2개의 플라나 드라이버(플랫 마그네틱 드라이버)로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IEM의 의미는 인 이어 모니터의 약자입니다.
주로 플라나 드라이버가 들어가는 이어폰은 고가의 이어폰입니다.
20~20000hz를 지원하고 14옴의 임피던스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길이는 0.78m인데 이어폰 연결부는 2pin으로 되어있습니다.
뒷면입니다. 패키징 자체는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생산자와 생산지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측면입니다.
비닐을 뜯은 모습이구요 커버를 벗기면 아래와 같이
이어폰은 따로 있고 아래쪽에는 설명서와 함께 이어폰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어폰만 따로 있는데 표면 질감은 유광입니다. 그리고 빗금 모양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귀에 삽입되는 인이어 부분이 뒤로 나와있고 패키징 자체는 스펀지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유선 이어폰의 줄인데 고급 이어폰에선 대부분 분리형 줄을 이용합니다.
1. 줄이 고장 났을 때 줄만 갈면 되는 장점
2. 줄을 커스텀 해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과정(?)
3. 더 긴 줄을 이용하고 싶을 때 등
그리고 줄 자체는 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선꼬임을 줬고
귀 부분은 휘어짐을 반영해서 착용 후 귀 뒤로 넘길 수 있게 꼬여있습니다.
착용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귀 뒤로 넘기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안전 가이드라인과 워런티 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이어팁이 들어있는데요
각 색상별로 대중소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저는 오른쪽의 회색을 끼울 예정입니다.
이어폰 케이스도 별도로 제공이 됩니다.
꺼낸 이어폰 모습입니다.
깔끔한 모습입니다.
뒷부분에 이어팁을 끼울 수 있는 부분이 있고
2핀을 연결해서 이어폰 줄을 끼울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 중 플라나 드라이버를 2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부피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의 유닛 자체가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살짝 묵직한 감이 있습니다.
이어팁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연결이 되는 모습입니다.
2핀을 연결해야 하고
귀 뒤로 넘어가는 방향이 정해져 있어 그 방향을 맞춰서 꽂아야 합니다.
꽂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귀 부분에 연결되는 줄은 비닐로 한겹 더 쌓여있어서 귀에 닿는 부분이 이질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3.5파이 연결선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마이크가 없기 때문에 접점부가 3개입니다.
2. 착용법
귀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저는 밖에서 귓구멍이 보이지 않는 조금 특이한 귀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밖에서 보면 귓 벽만 보입니다.) 인이어를 제외한 이어폰을 끼울 수 없고(sony 888을 용돈 모아서 샀는데 귀에서 흘러내렸을때의 그 절망감…) 인이어도 모양을 굉장히 많이 타는데 그래서 제가 에어팟프로 계열이 귀에 맞아서 계속 쓰고 있었거든요.
얘는 착용감이 좋습니다. 무게가 있고 큰 쉘 모양임에도 불구하고 귀에 착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팁을 중으로 끼웠는데 차음성이 좋습니다.
3. 음질 및 음역대
칸타는 원래 이탈리어로 노래, 노래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도 언급하듯이 이 이어폰은 보컬에 중점을 가지고 사람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모니터적 성격이 강한 이어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렇게 보컬위주의 이어폰은 중음역대를 강조하는 이퀄라우징이 사전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1 노이즈캔슬링
없습니다. 패시브로만 캔슬링이 가능합니다.
인이어라서 차음에만 기대야 하는데 차음은 생각보다 수준 이상입니다.
전 맨 처음에 노캔이 되나? 싶을 정도로 차음을 잘 해줍니다.
노캔처럼 먹먹한 느낌은 아니지만 유닛 자체가 두꺼워서 밖에서 들어오는 소리가 투과가 잘 안됩니다.
그러나 오래 끼면 대부분의 이런 인이어 이어폰은 염증이라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듣다가 적당히 귀를 환기 시켜주셔야 합니다.
3.2 해상력
우리가 듣는 음악들은 대부분 midi에서 모아 찍을 때 레이어링을 하게 됩니다. 동영상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용량으로 압축하면서 이러한 레이어가 겹치는 부분들이 음이 뭉개지게 되는데 이러한 레이어들을 얼마나 본연의 음으로 분리가 가능한지를 해상력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본연의 모습을 얼마나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하는지가 반영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주로 드라이버가 얼마나 좋은거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다이내믹(저음), 밸런스드(중고음), 플라나(고해상도) 대충 이렇습니다.
들어보니 해상력은 좋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하이엔드급은 아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주로 이정도의 해상력은 200달러 이상급에서 많이 보여주는데 100달러 미만의 이어폰에서 이정도 해상력을 주는건 참신합니다.
이걸로 듣다가 원래의 에어팟프로2를 들으니 세상 이렇게 심심할수가 없네요.
3.3 음역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음역대는 이렇습니다.
- 저음역 (20Hz - 250Hz): 베이스 영역
- 중저음역 (250Hz - 500Hz): 베이스와 미드 영역의 교차점
- 중음역 (500Hz - 2kHz): 보컬과 주요 악기가 자리하는 영역
- 고음역 (2kHz - 4kHz): 선명함과 명료성을 제공하는 영역
- 초고음역 (4kHz - 20kHz): 섬세함과 공기의 느낌을 주는 영역
Canta는 다음과 같은 주파수 응답을 보입니다:
- 저음역 (20Hz - 250Hz): 베이스가 생각보다 강합니다. 근데 뚫고 나오는 느낌이 아닌 둥그런 베이스가 넓게 포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베이스가 뭉개지지 않습니다. 즉 베이스는 베이스 나름대로의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 중저음역 (250Hz - 500Hz): 생각보다 이 부분이 그리 돋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보컬 위주의 셋팅이라면 당연히 이 부분이 강조되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렇다지만 조금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 중음역 (500Hz - 2kHz): 제가 놀란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힘을 여기다가 실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느낄 수 있었고 보컬 위주의 곡에서는 눈에 띄는 강조가 되어있습니다.
- 고음역 (2kHz - 4kHz): 고음역대의 정확도가 음악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확실히 이 부분 또한 공을 들인 느낌이 납니다. 특히 부스트가 살짝 되어있어서 명료하고 선명한 느낌이 납니다.
- 초고음역 (4kHz - 20kHz): 초고음역이 잘 다듬어지면 그림으로 치면 28*28의 도트를 보다가 1024*1024짜리 사진을 보는 느낌으로 바뀌게 되는데 확실히 잘 다듬은 느낌이 납니다.
깨끗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내용들을 얻기 까지 다음과 같은 곡들로 청음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청음은 맥북프로에 직접 꽂아서 청음하였습니다.
1. 보컬 위주의 곡
Maroon5 - Sugar
청음결과 : 보컬 위주의 셋팅답게 보컬이 전체 볼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럼은 평이한 모습입니다. 킥 베이스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들리고 하이햇이 크게 들리는데 이 이어폰이 지향하는 바가 그러한 방향이기 때문에 동의할 만 합니다. 저음역에서 킥베이스와 베이스기타가 겹치는 부분에서는 베이스기타 우선으로 소리가 분리돼서 들립니다.
종합적으로 보컬 위주의 곡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Taylor Swift - Love Story
청음결과 : 여자 보컬쪽의 목소리가 훨씬 더 부드럽고 명료하게 들립니다. 진짜 목소리가 옆에서 속삭이듯이 들립니다. 그리고 드럼은 확실히 하이햇쪽이 강조가 되며 일렉기타의 경우 보컬과 분리가 되어서 뒤에서 들리는 느낌이 명확하게 나옵니다.
2. 악기 위주의 곡
Hans Zimmer - Interstella OST
청음결과 : 오케스트라 위주의 곡을 들을 때 인터스텔라 OST를 주로 활용하는데 전통적인 오케스트라가 아닌 현대적 오케스트라의 느낌을 살릴 수 있어서 들어봤습니다. 보컬이 사라진 오케스트라에서는 중고음역이 대부분을 잡아가네요. 그런데 일반적인 보컬위주의 곡에서는 베이스가 잘 들리지 않았다면 보컬이 빠지니 전체적인 음의 크기가 올라가면서 베이스의 크기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EA Games Soundtrack - SimCity
청음결과 : 심시티음악은 미국의 잔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확실히 보컬이 빠지니 저음이 살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다고 중고음역이 죽지는 않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중음, 고음역 위주로 셋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화상회의
청음결과 : 매우 적합합니다. 목소리가 때려 박히는데 찢어지지 않습니다. 의외의 용도를 찾은 것일수도…? 하지만 마이크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매우 적합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기타
오랜만에 유선이어폰을 써보니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에 익숙해진 제 귀에 색다름을 선사해주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물론 편의성 측면에서는 노이즈캔슬링이나, 무선 등에서 부족하지만 애초에 음악감상을 위해서는 유선이어폰을 써야 하기 때문에 보컬 위주의 곡을 선정할 때에는 canta를 선정해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이어폰은 Linsoul에서 제공받아 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