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포스 R2TL-USV-IV 리뷰


리얼포스 R2TL-USV-IV는 2세대, 텐키리스, 차등 키압, 아이보리 색상의 키보드로,타건감 측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R1 10주년 기념 모델과 비교해보면, R2TL-USV-IV는 더욱 개선된 모습을 나타냅니다. 아래는 R1 10주년 모델과 R2의 비교 및 장단점에 대해서 나타내는 리뷰입니다.
리얼포스 R2TL-USV-IV 리뷰 및 비교
1. 디자인 및 외관
R2TL-USV-IV: 이 모델은 텐키리스 디자인으로 풀배열 대비 약 75%의 공간만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마우스 활용 공간이 늘어나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예전에 컴퓨터 실에 있었을 것만 같은 아이보리 컬러는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며, 레트로 감성이 더해져 사무실 환경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게 됩니다. R1 대비 베젤이 많이 줄어들어서 투박한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고 키캡 품질이 조금 더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1 10주년 : R1 모델은 클래식한 리얼포스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소 두꺼운 베젤과 무겁고 투박한 외관으로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는 조금 뒤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고른 10주년 모델은 배색이 청흑인데 컬러는 굉장히 배색이 잘 되어있으며 이 배색을 선호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보리 옵션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사이즈는 풀사이즈 및 텐키리스 둘 다 있었는데 이것은 취향차이라 어떤것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키감과 스위치
R2TL-USV-IV: 차등 키압 방식으로, 스위치는 흑색입니다. 각 키의 위치에 따라 키압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손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의 부드러운 타건감과 적절한 반발력 덕분에 장시간 타이핑이나 게임 플레이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감의 균일성과 반응성에서 크게 개선되었으며, 더욱 정밀하고 빠른 입력이 가능합니다. R1 과 비교했을 때 신기하게도 같은 45g 이지만 부드럽게 눌리며 저소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조용합니다. 압이 높지만 기분좋은 부드러운 목넘김 맥주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R1 10주년 기념 모델 : R1의 경우는 스위치는 보라색이고 45g 였습니다. 신기한 것은 45g 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모델이어서인지 고무가 경화가 일어난건지는 모르지만 스위치의 느낌이 똑 하고 초콜릿 부러지는 느낌이 나서 상당히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게 단점입니다. 45g 이지만 55g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교하는 동영상을 보시죠
3. 기능성 및 커스터마이징
R2TL-USV-IV: 최신 DIP 스위치를 통해 키보드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리얼포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키맵핑 및 키압 조절 등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텐키리스 구성은 보다 직관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키보드 무한 동시 입력(N-Key Rollover)을 지원하여 고속 타이핑 및 게임 플레이 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보장합니다.
R1: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제한적이고 DIP 스위치 기능이 구식이라 설정 변경의 자유도가 낮습니다. 특히 텐키리스 옵션이 부족하여 마우스 공간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4. 소음 및 내구성
R2TL-USV-IV: 소음이 상당히 줄어든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가 적용되어 조용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랜 사용 후에도 일관된 타건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고급 소재 사용으로 내구성 또한 높습니다.
그리고 놀랍습니다... 타건소리가 너무 조용합니다.
제가 맨날 좋다고 얘기하는 고래축보다 조용하고 월백보다 살짝 소리가 나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얘가 저소음 축이 아니라는 겁니다.
확실히 소음이 많이 전작에 비해 개선이 되었습니다.
R1: 내구성은 우수하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키감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소음도 상대적으로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0주년 모델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특히 키캡이 마모에 강한 소재로 제작되었지만, 소음 억제 면에서는 R2TL에 비해 덜 조용한 편입니다.
5. 가격 및 가성비
둘 다 중고로 9만원에 구입한 입장이라 가격을 얘기하근 그렇지만 정가로 얘기하겠습니다.
R2TL-USV-IV: 프리미엄 키보드로 가격대가 높지만,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 차등 키압의 편안함을 고려할 때 높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특히, 타건감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는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제품입니다. 얘는 35만원입니다.
R1: 저렴한 가격에 리얼포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지만, 최신 모델의 기능을 원한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R2TL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얘도 한 38만원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리얼포스 R1, R2는 단종이기 때문에 새거를 구할 수 없다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결론
R1 과 R2 의 차이가 이 정도 까지 날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나서 놀랐습니다.
특히 타건감이 개선이 많이 이루어져서 당분간 몬스긱을 밀어내고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드럽지만 무거운 타건감이 타건의 재미를 주고 힘이 덜 들어가는 곳은 낮은 압으로 되어있어 무리가 없는 키보드라 개인적으로 상당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