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맥북프로 M3 14인치 8g 256g 구매기
저는 이미 맥북프로 M1 13인치가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함께한 고마운 녀석이죠.
하지만 얘를 쓴 경우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습니다.
음악들으면서 GPT에게 물어보면서 문서작업하기 정도...?
코랩으로 코딩하기 정도...?
솔직히 얘의 성능의 1/10도 쓰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제가 당근 지박령이거든요?
강남에 약속이 있어서 나간 날에 갑자기 맥북 프로 M3 14인치를 굉장히 싸게 파는 사람이 나타난 겁니다.
그것도 매직마우스 2와 함께.
음...? 이 가격이 맞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맞답니다.
그래서 거래하기로 했고. 결국 샀습니다.
포지션이 똑같아요.
M3로 넘어오면서 13인치 포지션이 사라졌고 맥북 프로 기본형이 14인치로 넘어왔거든요.
그래서 최소사양이 M3 / 8g / 512g인데 제가 평소에 보고 있던 맥북은 m1 프로라인이었습니다. 욕심 상 16인치 m1 pro를 사고 싶었는데 음... 가격을 보고 나니 도저히 안사면 안되는 가격이라 사버렸습니다.
당근거래를 나갔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왜 이 가격에 파시는지 여쭤봐도 되냐고 했습니다.
남친이 선물해준건데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엑셀도 제대로 안돼서 판다. 빨리 팔기 위해서 가격을 낮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충전기가 사무실에 있어서 직원 시킬까 했는데 명절 끝나고 출근하고 택배로 보내주겠다 했습니다.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냥 추측 상 인상착의로 봤을 때 쇼핑몰 사장님으로 추측이 됐습니다.
좋은 물건 주셔서 잘 쓰겠습니다.(m1을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신나서 길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되게 무겁네요.

현장에서 확인했지만 집에와서 다시 한번 확인해봅니다.

음 정확하게 맞습니다. 8기가 512저장공간, m3

심지어 노트북 케이스까지 끼우고 계셨더라구요.

내부 충전기는 별첨입니다.

매직마우스 2 도 함께 주셨습니다.

매직마우스 맞네요. 최신 제품인데...

첨 써봅니다.

측면은 상당히 날렵하네요.

m3 특유의 노치가 있습니다.

초기화 한상태로 보내주셔서 뭐 한국 선택하고

한글 하고

와이파이 넣고

동의하고

기존 맥북에서 마이그레이션까지 뚝닥 했습니다.


오래걸리네요;;


사이클 7에 효율 100이면 새제품 아닌가요?
전시만 해도 이렇겐 안될거 같은데;;;
제가 이렇게 감탄만 하고 있는 이유는 시중가 대비 약 72%의 가격으로 샀기 때문입니다.
보통 아웃라이어가 아니었죠
중고거래 역사상 가장 꿀매물을 찾게 된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M3가 이제 메인 컴이 됐고 윈도우 컴은 2060달린 힘겨운 녀석 한명 델고 있습니다.
m1을 방출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잘 팔리진 않네요.
여튼 앞으론 이 녀석을 가지고 좀 더 많은 활동(동영상 편집이라던가) 해볼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