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 최고요 지음
건축공학과 출신이고 건설회사에 다니고 집만 8년을 지었던 나는 과연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살고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어 책을 집어들고 단 하루만에 다 읽었다.
이북으로 210쪽정도 되고 라이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자칭 타칭 공간 크리에이터로써 최고요님의 가장 큰 본받을 점은 해본다는 것이다.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항상 나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집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청소라도 하면 다행이라는 듯이.
하지만 이사람은 집을 사랑하고 공간을 사랑한다.
그 느낌이 사진을 통해서, 책을 통해서 느껴진다.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 필요한 것은 채울 줄 아는 용기.
변화를 사랑하는 모습.
무엇이든 해보는 시도.
나에게는 왜 공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가.
대학생때가 생각나던 책이다.
그러나 맥시멀리스트와 다른 나는 미니멀리스트로서
공간에 대한 견해는 달랐지만
그 자체로는 매우 멋있어 보였다.
간만에 리프레시하는 책을 읽은 느낌이다.
독후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