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Kiwi Ears Ellipse 헤드폰 개봉기 및 리뷰
안녕하세요. Kiwi Ears에서 좀 새로운 형태의 헤드폰을 출시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품명 Kiw Ears의 Ellipse라고 합니다.
좀 신기한게 Kiwi Ears는 제품의 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상당히 넓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설명 전에 제품을 협찬해주신 린소울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linsoul.com/
Best Audio Gear - High Quality Earphone Headphone DAC Amplifier Amp
그리고 해당 제품의 구매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linsoul.com/products/kiwi-ears-ellipse?_pos=1&_psq=ell&_ss=e&_v=1.0
Kiwi Ears Ellipse Driven by a passion fo
일단 첫번째로 해당 제품에 대한 특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스펙 및 특징
이어폰에서는 드라이버의 종류와 갯수가 깡패라면 헤드폰에서는 드라이버의 크기 및 재질이 깡패입니다.
드라이버의 크기가 커질수록 표현하고자 하는 음의 종류와 풍성함이 다양해지고 좋은 소재를 쓸수록 음의 선명함 및 질이 좋아지거든요.
상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드라이버 유닛: 50mm(PU및 PEK 복합 다이어프램)
- 임피던스: 32Ω
- 민감도; 98dB ± 3dB
- 주파수 응답: 20Hz - 20kHz
- 플러그: 3.5mm + 6.35mm 어댑터
- 케이블 길이: 3m
- 헤드폰 순중량: 0.28kg
- 헤드폰 중량(부속 포함)`: 0.6kg
- 구성품: 헤드폰, 설명서
- 가격: ₩88,785(USD 59.99)입니다.
그리고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픈백 디자인: 물론 예전에 소니 mdr ma900과 같이 아예 뻥 뚫린 느낌의 풀 오픈형 디자인은 아니고 뒤에 판만 뚫려있는 오픈백 디자인입니다.
유사한 디자인으로 치면 피델리오의 x3정도의 뚫려있는 모습입니다.
젠하이저의 HD800S처럼 나 오픈형이야! 이렇게 광고하는 디자인은 아니고 어 오픈백이었네? 하는 디자인입니다.
오픈백 디자인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단 밀폐형처럼 답답한 느낌이 안듭니다. 헤드폰을 오래 듣고 있어도 그냥 귀에 얹은 느낌이지 귀를 막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 그리고 사운드스테이지가 넓어집니다. 오픈백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오픈백만 쓰는데 제가 그렇습니다. 그냥 귀에 스피커 갖다 대놓은 느낌을 선호하거든요.
단점도 있습니다.
- 차음이 안됩니다.
- 남들이 내가 뭐 듣는지 다 압니다.
- 베이스 강화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픈백 헤드폰의 특성을 가지고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개봉기
박스가 생각보다 큽니다. 왜냐하면 헤드가 꺾여서 접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헤드폰 자체의 부피는 보관상태일 때 큰편입니다.
뒷면은 설명이 쓰여있구요
박스 상단에는 스펙이 쓰여있습니다.
디제이/모니터용 헤드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열어보면 헤드폰 줄과 설명서, 헤드폰 유닛이 비닐이 감싸져 있습니다.
워런티와 설명서가 같이 있습니다.
헤드폰 줄은 각각의 유닛에 연결하는 형태이고 3.5mm에 6.3mm어댑터가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모바일 기기로 들으려면 돌려서 6.3mm 어댑터를 분리하면 됩니다.
헤드폰 자체는 사이즈가 매우 크게 나온 형태입니다.
그리고 오픈백 뒷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이어패드는 굉장히 푹신한 형태입니다.
유닛부위는 금속으로 연결되어있고 헤드밴드와 어느정도 유격이 있는 편입니다(이게 좋습니다)
내부에는 이런식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헤드밴드가 플러시 비건 가죽이라고 되어있는데 엄청 깊게 푹신하게 들어갑니다. 근데 가벼운 편입니다.
헤드폰 중량이 280g인데 일반적으로 진짜 다 뺐다 하는 헤드폰 중량이 200g대 초반이니까 완전 무겁다 이런 느낌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하고 두상이 큰 사람도 착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3. 음질 분석
상세 항목을 말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그냥 헤드폰 자체가 성능이 좋습니다.
일단 드라이버 크기가 커서 오는 체급이 크고 굉장히 기본기가 잘 되어있습니다.
특히 오픈백 특성으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퀄라이저 : 헤드폰답게 저음은 적당히 강력하고 고음 영역은 살짝 흐려지긴 하지만 중음이 이렇게 탄탄히 받춰주는 헤드폰은 간만에 봅니다.
기교를 부리려고 하는게 아니라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며 이 가격대에서 이런 셋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 명료도 : 명료한 편입니다. 엄청난 디테일을 살리는 느낌의 기기는 아니나 음감시에 전혀 지장이 없는 명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 분리도 : 분리 잘 됩니다. 각가의 음의 위치에서 나는 느낌을 정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 해상력 : 해상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특히 드라이버 크기가 커서 넓은 도화지에서 이것 저것 그림 그리는 느낌입니다.
- 스테레오 이미지 : 극강입니다. 자체도 준수한데 오픈백의 이점을 살려 매우 넓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게 이 가격대에서 나오는게 가능한건가 싶습니다.
- 특장점 : 이 가격(10만원 언더)에서 이 정도가 가능한건가 싶고 일단 매우 유의미한 점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50mm 드라이버도 그러고 오픈백을 통한 음질 확보도 그렇고 왜 모니터용 헤드폰으로 방향성을 잡고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오픈형 헤드폰을 ma 시리즈는 다 있었고 피델리오나 젠하이저나 다 손에 한번씩 넣고 보낸 입장에서 음질이 그들을 뛰어넘는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들과 비견해도 전혀 뒤쳐질게 없다라고 느껴집니다. 가격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 단점 : 두개의 유닛에 선을 연결해야 하는데 3.5mm 선... 인게 좀 이러면 4.4를 선을 따로 사야 언밸런스를 즐길 수 있다는건데 이건 좀 그렇긴 합니다.
4. 추천 음악 장르
- 기본적으로 집에서 혼자 음악 들을 때 얘 쓰면 다 됩니다. 모든 음악이 다 어울리는 형태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음감을 제외하더라도 회의용, 게임용 등 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케스트라, 클래식, 재즈, 여성 보컬 등의 음악은 셋팅을 조금만 만져주면 매우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밴드음악은 그 자체로 들어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드럼과 일렉이 부각되면서 밴드 음악의 무게중심을 양쪽으로 잘 잡아줍니다.
- 하드락은 안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EDM은 오히려 약간 죽는 느낌이 납니다.
- 발라드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 전체적으로 안어울리는 장르가 없습니다.
5. 총평
그냥 10만원 언더에서 오픈백을 찾는거면 얘가 답인듯 싶습니다. 물론 잘 만든 헤드폰은 많은데 가격까지 챙기는건 어렵거든요? 키위이어스가 그런쪽에 특화되어있기도 하고 특히 레퍼런스로 삼을 수 있을만한 헤드폰을 리뷰하게 돼서 매우 놀랐습니다.
일단 드라이버의 크기로 체급이 높고 그 체급을 잘 유지하는게 신의 한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