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오닉스 리프3 이북리더기 구매 후기
저번에 리페프가 밀리의 서재 어플에 막히고 나서 리페프를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근데 그 후유증이 생각보다 좀 기네요?
저는 당연히 이북리더기가 없이 폴드 5로 책을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책을 읽었구요.
근데 문제가 몇개 있었습니다.
1. 밝은 화면에서 핸드폰으로 책을 읽으면 생각보다 책이 너무 밝다.
2. 검정화면으로 보면 생각보다 너무 잘 안보인다.
3. 이북리더기가 개똥같지만 책 읽는데에는 매우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또 이북리더기를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일단은
전용기/범용기
전용기는 리페프를 끝으로 배제하기로 했다.
그래서 범용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범용기 중 사용 가능한 제품 선택
크레마 / 오닉스 / 빅미 / 등등?
이북리더기 라인업이 워낙 조잡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닉스 페이지를 보고 있었다.
이유는
7인치
높은 완성도
높은 악세서리 호환도
범용기로써 여러 어플 호환 등 이있다.
그리고 컬러 제품을 많이 살펴봤지만
난 일단 컬러로 된 무언가를 읽을일이 없고
컬러 제품이 어둡다길래(평소에도 라이트를 올려 읽는다)
흑백으로 정했다.
참고로 오닉스 페이지는 글로벌 버전 이름이고 오닉스 리프3는 중국 내수용 이름인데
차이는
페이지
한글화
구글플레이스토어 내장
가격 30만원(직구금액 포함)
리프3
중국어/영어
구글플레이스토어 미포함
가격 22.6만원(관세 제외, 관세 포함 26만원)
현재 환율로 150불이 22.5만원 정도라 리프3 직구 가격이 딱 아슬아슬하게 관세범위 안에 속해있다.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관세범위를 피하는데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지라 굉장히 뭔가 번거로왔다.
또 지금 직구 시즌이라 뭔가 다른거랑 같이 들어오게 된다면 관세 백퍼기 때문에 또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을 찾았다.
생각보다 이북리더기 제품이 중고로 잘 올라오지는 않는다.
많이 풀려있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리프3는 베스트셀러라 좀 올라와있고
일반적으로 페이지는 25~28만원(신품이 30인데?)
리프 3는 19~24(신품이 26인데?)로 형성되어있었다.
아이폰 중고가 방어는 애들 장난이다.
진짜 중고가 가격방어가 잘된다.
그래서 리프3 젤리케이스랑, 마그네틱 케이스, AR 필름 + 택배비 포함하여 22에 구매하였다.
사실 한글화정도야 내가 할 수 있는거고
앱설치도 내가 가능해서(이래뵈도 IT 석사니)
그냥 다른 사람이 빛샘없는 양품을 구한걸 내가 구매했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이북리더기는 중고가 상태가 엄청나게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
책을 안읽거든요…
그래서 산게 도착했다.

박수를 보니 이렇게 안에 악세서리 박스가 있고

usb a to c 선이 하나 있고 마이크로 sd 카드 꽃을 때 쓰는 찌르는 심이 있다.

참고로 오닉스는 중국 제품이다.
모든 전자기기는 중국이 원산지라고 보면 될 정도이다.
특히 이북리더기는 오닉스가 굉장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걸 이길 제품이 많지 않다.

이녀석이 오닉스 북스 리프3이다. 오른쪽에 파지공간 및 물리버튼 2개가 있어 물리키 조작이 가능하다.
무게는 전에 쓰던 리페프와 비슷한 정도의 무게이다.

뒷면은 약간 지문이 안남도록 하려고 한 마감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마감이 맘에 든다.

좌측면은 매끈하다.

우측면은 usb c 충전 및 데이터 단자, 스테레오 스피커 홀, 가운데는 micro sd 카드 슬롯이 있다.

상단 또한 깔끔하다. 아무것도 없다.

바닥면 우측 하단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생각보다 위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상단에 버튼을 넣었으면 어떨까 했는데 usb c 라인을 생각하다 보면 버튼의 위치가 간섭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마그네틱 케이스이다. 아이패드 폴리오 케이스와 비슷한 형태이며 자석으로 본체와 탁 붙는 형식이다.

뒷면도 있고 인조가죽이다.

내부는 베이지 색이며 거의 뭐 새거다.
물리버튼 홈 부분이 살짝 파여있으며 저 부분 덕분에 케이스를 씌우면 안떨어진다.
자석에 반응해 커버를 덮으면 화면이 아예 꺼진다.

뒷면 부분이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다.

젤리케이스는 되게 튼튼하다.
네군데 다 범퍼가 있으며 버튼 및 충전단자 부분은 정확하게 뚫려있다.
또 케이스가 액정 화면 상단까지 솟아있다.

생각보다 이 젤리 케이스가 보호를 잘해줘서 난 여기 오른쪽 뒤에 손잡이를 달아 쓴다.
결국 이북을 한번도 안쓴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게 이해가 간다.
이거 사게 되니까 역시 책이 술술 읽혀서 거의 뭐 이틀에 한권꼴로 책을 읽게 된다.
사실 이북을 팔고 또 다시 산다는 고민을 한다는게 나에게 괜히 죄책감을 줬는데 사니까 책 읽는 권수가 달라지는게 차원이 다르다.
다음에는 밀리의 서재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