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내돈내산] 콕스 엠프리스 무접점 풀배열 50g 구매 및 청소 후기(with 한성 GK898B)

내돈내산 리뷰 · 2025-04-16

이번에 집 근처에서 콕스 엠프리스가 당근에 올라와서 구매를 한번 했습니다.

판매자가 스페이스바가 헐거워서 튕겨져 올라온다는데 사실이었고 그것 수리까지 같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엠프리스의 모습입니다. 한무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무접점류는 신기하게 마제식 스테빌을 많이 쓰더라구요.

스페이스바의 무접점 스위치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 스페이스바의 체결부위가 살짝 금이가서 끼울때마다 벌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청소하지 않아서 그런지 스테빌 체결부가 더럽긴 하네요.

스위치 테스트를 했을때는 모든 키가 정상이었습니다.

그럼 키캡만 고치면 된다는 결론

위에가 콕스 엠프리스

아래가 한성 무접점 키보드 898B 입니다.

거의 복제품이라고 해도 같겠지만 한성이 조금 더 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게 한성이구요

요게 콕스 엠프리스입니다.

키캡을 하나씩 탈거해줍니다.

하단부부터 하나씩 전부 탈거해줍니다.

한성은 일부 스위치(스페이스바, 백스페이스, 엔터 등)는 분홍색으로 역방향 배치가 되어있는데 콕스는 모든 스위치가 동일합니다.

키캡을 모두 탈거했습니다.

마제식 스테빌을 쓰는 키캡은 탈거시에 조심해야 합니다.

1. 날아가거나

2. 철심이 휘거나

3. 체결부가 부러집니다.

철심도 하나하나 닦아줍니다.

이제 키캡을 빨아줄겁니다.

스테빌 체결부는 모아서 따로 보관해줍니다.

마제식 스테빌 연결되는 키캡만 따로 모아놓고

본체는 알콜솜으로 구석구석 전부 닦아줍니다.

하나의 먼지도 없이 싹 닦아줍니다.

(이래도 3개월만 지나면 금방 생길거에요)

키캡은 따로 모으구요

만능 풋샴푸를 넣고 빨아줍니다.

살짝 불린다음 하나씩 빨아주고 헹궈줍니다.

건져낸다음

모은 키캡을 수건으로 닦아서 다 털어줍니다.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사실 엠프리스는 방수가 되어서 상관이 없긴 합니다)

이제 닦은 키캡을 하나 둘 씩 체결해 줍니다.

마제식을 먼저 했어야 했는데 여기서는 맨 나중에 했어요.

마제식만 남겨놓고 거의 다 끼웠습니다.

이게 키캡이 PBT인데 마치 ABS 처럼 생겼습니다. 키캡의 내구도나 품질이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긴 키들 보면 저게 PBT인가 싶습니다.

체결부 연결해보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체결부는 긴쪽이 위로 올라오게 끼우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스페이스바는 만능 마스킹테이프로 체결부위 바깥에 두어번 감았더니 체결이 찰떡처럼 됩니다.

그래서 해결

모든게 해결된 타건소리를 한번 들어보시죠

저는 동일한 노뿌 스위치를 썼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소리가 나올 줄 알았지만

소리가 달랐습니다.

NIZ사와 한성은 타건음이 마치 자갈자갈한 소리가 많이 난다면

콕스는(앱코의 자회사) 부글부글의 소리가 난다고 해야겠네요.

둘의 소리가 진짜로 너무 다릅니다.

이번에 키보드 사면서 한번 더 느꼈어요.

여러분들도 앱코와 콕스같은 부글부글 소리가 맘에 든다면 한번 구매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무선 되는걸로요)

지금까지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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