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 그랜저 HG LPI 3.0 깡통에서 제네시스 G90 3.3T 프레스티지 풀옵으로 기변한 후기(연비)
현대 그랜저 HG LPI 3.0 깡통에서 제네시스 G90 3.3T 프레스티지 풀옵으로 기변한 후기를 기록용으로나마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전에 타전 차는 아래와 같다.
그랜저 HG LPI 3.0 모던 깡통 13년 4월식. 15년 1월에 120,600km 구매
238,000km까지 타고 판매
이번에 신규 구입한 차는 다음과 같다.(신규라고 하기엔 4개월이 지난)
제네시스 G90 3.3T 프레스티지 풀옵.(VIP 시트를 제외한 풀옵) 19년 12월식. 25년 2월에 138,000km에 구매. 지금 140,000km탐
이번에 속초 여행을 다녀왔다.
첫 장거리 이기도 했고
가다가 서면 어쩌나 싶었지만(하도 속을 많이 썩여서... 엔진 누유 전부 잡고 부동액 배관 교체 후 첫 장거리였다)
여튼 잘 다녀왔다.
일단 오늘 할 서술할 연비 면에서는 중고차를 구매할 당시의 상황부터 정리하자면
LPG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었다.
예전에 한참 차이가 벌어질 때에는
LPG 690원 대비 휘발유 1700원이어서 두배 이상의 차이를 가져왔지만. 최근에 LPG의 가격은 순차적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LPG의 가격이 올라갈 조짐은 보이고 있었다.
일단 장애인 LPG를 풀었으며 LPG가 반영된 신차들이 계속해서 출고가 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트럭류가 LPG가 적용되면서 나라에서 세수를 가만 둘리가 없기 때문에 LPG가격은 순차적으로 올랐다.
결국 우리집 근처의 LPG 가격은 1150원이다.
사실 국제정세로 보았을때도 올라갈 조짐은 보였지만 지금 상태는 세금을 점점 더 부과하는 형태이다.
그에 비해 국제 유가는 예전에 1800원대에서 지속적으로 안정화 시키려고 가격을 내렸다.
현재 내 주변의 기름값은 1570~1618원 사이이며 전국 기름값의 평균보다는 살짝 높은 편인 것 같다.
기존의 그랜저 LPG 차량의 연비는 시내 6.0, 고속 9.0 정도였으며 평균은 6.8정도가 나왔었다. 계산상 평균 6.8이었으니까... 연비가 좋은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기름값이 워낙에 쌌으며 평균 주유시에 57리터 정도 넣는다고 치면 약 6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제네시스 G90은 시내 연비는 진짜 폭망 수준이다. 서울 시내는 진짜 잘 뽑아야 5.5 정도이며 조금 달린다 싶어야 6이 나온다. 하지만 이번에 속초 여행을 다녀오면서 크루즈를 활용한 장거리 연비는 약 11.2가 나왔으며(놀랐다) 평균 10 정도를 잡으면 된다.
지금까지 차를 구매하고의 복합연비는 약 7.2가 나오며 기존 그랜저와 연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풀충전시 약 75~80리터가 들어가며 금액은 12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그럼 기름값은 어떤 차이일까?
일단 나는 차를 잘 타지 않는다.
1년에 약 5천킬로 정도 차를 타며(이것도 많이 잡은거)
주요 용도는 시내주행이고, 1년에 한 4번정도 장거리를 뛴다(여름휴가, 겨울휴가, 그냥 놀러, 추석)
그래서 연료금액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었다.
일단 기존 대비 연료비 상승분은 딱 1.5배 정도 느껴진다.
1,150 / 6.8 = 169원/리터
1,600 / 7.2 = 222원/리터
222/169 = 1.31배
하지만 7.2가 보수적으로 잡은거였기에(장거리 포함)
일반 시내주행은 약 1.5배정도가 맞는 듯 하다(평균 연비 6.3 가정)
예전이라면 금액이 2배 이상 차이났겠지만 지금은 보수적으로 잡을 때 1.3배라면 연료를 바꾼 결정은 잘한 듯 싶다.
동일한 거리 갈 때 물론 10만원 넘게 한번에 주유하는게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만큼 더 좋은 경험을 돈으로 주고 산다고 생각하고
5천킬로라고 가정하고 유류비를 세어보면
5,000 * 169 = 845,000원
5,000 * 222 = 1,110,000원
1,110,000-845,000 = 266,000원
1년에 27만원 차이라면 내 운행환경에서는 기름 두번 더 넣는 개념이니
인정할 만하다.
유류비 관련해서 대충 정리해보았다.
혹시나 엘피지와 가솔린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돈으로 치면 그렇게 차이가 안난다가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