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Ziigaat Crescent 이어폰 개봉기 및 리뷰
이번에는 연속해서 제가 좋아하는 ZIIGAAT의 Crescent 이어폰을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냥 결론부터 써놓고 가자면 어정쩡한 여러 드라이버 있는 것 보단
확실히 조율된 4개가 낫다.
그리고 균형잡혀있다가 선 결론입니다.
제품은 린소울에서 제공해주셨구요
www.linsoul.com
제품 구매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ZiiGaat Crescent | Premium 2DD+2BA Hybrid IEM – Linsoul Audio
그럼 한번 개봉부터 해보죠
1. 개봉기
앞쪽에 2DD + 2BA 구성으로 적혀있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기본 구성이긴 합니다.
25kHz까지 지원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있습니다.
확실히 279달러 수준의 이어폰이다 보니 패키징이 고급스럽습니다.
분홍과 실버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있네요.
어떻게 쓰는건지와 워런티 카드가 있는데 전에 보이지 않던 한국어도 보입니다.
저번과 같이 가죽케이스가 제공이 되었고
스웨이드로 되어있는 내부와 함께 실리콘 이어팁 (투명/검정) 대중소, 폼팁, 3.5 및 4.4 플러그, 이어폰 줄이 있습니다.
스웨이드 이거 만질때 마다 기분이 좋아요... ㅋㅋ
3.5와 4.4 플러그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드는 플러그입니다.
이어폰 줄이 있구요
저는 여기서 검정 중을 끼워서 청음했습니다.
확실히 블링블링한게 지갓의 묘미인거 같아요.
선을 끼우고
이어폰 줄을 연결하고 청음해봤습니다.
2. 스펙시트 및 특징
항목 | 내용 드라이버 | 2DD (PET 10 mm + LCP 10 mm) + 2 Knowles BA(30262-163 미드, 33518 트위터) 임피던스 | 12 Ω 감도 | 102 dB 주파수 응답 | 20 Hz – 25 kHz THD | 0.63% 가격 | 279 USD(예약 시 49 USD 할인 이벤트도 있었어요)
특장점
이소바릭 듀얼 다이내믹: PET 드라이버가 묵직한 서브베이스를, LCP 드라이버가 타이트한 미드베이스를 담당해 입체적 저음을 만듭니다
레트로 + 현대 튜닝: 10 dB 서브베이스 셸프 후 250 Hz에서 컷, 중역은 깨끗하게, 고역은 자연스러운 감쇄로 딱 좋은 느낌의 튜닝이 되어있어요.
모듈러 케이블: 3.5 mm/4.4 mm 플러그가 동봉돼 기기 호환이 편하고, 은도금 OFC라 신호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좋은 착용감: 쉘 자체가 크지 않아서 착용감이 매우 편리합니다.
가격 경쟁력 & 가성비
전에 리뷰한 Odyssey(229 USD) 있잖아요? 이거랑 비교했을 때 보컬·트레블 분리가 향상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50달러 차이면 이거?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이어폰입니다.
단점 및 고려사항
폭넓지 않은 스테이지: 후술하겠지만 좌우 폭이 막 엄청 넓지 않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듣는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 하지만 올라운더로는 매우 좋은 느낌입니다.
3. 음질 분석
분리도
악기를 겹겹이 쌓은 곡에서도 각 파트가 또렷하게 뜯어져 나옵니다. 특히 각 드라이버가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다는 느낌을 딱 받습니다.
해상도
확실히 명료한 느낌이 나며 동 가격대에서 느낄 수 있는 해상도 수준을 잡아내줍니다. 특히 저음 및 고음 영역의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명료도
남성 및 여성 보컬의 명료함이 살아있으며 특히 주변 음과 섞이지 않고 명확히 납니다.
공간감
공간감이 미친듯이 넓다. 이런 느낌 아닙니다. 하지만 딱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의 듣는 아늑한 늒미을 제공해줍니다. 저는 오히려 조용한 사운드를 들을 때 나의 공간이 명확히 분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테레오 이미지
좌우 잘 찢고 위아래 잘 넓혀지고 특히 악기가 어느쪽에서 들어오는지가 명확하게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셋팅이었습니다.
대역별 느낌
20–60 Hz: 10 dB 서브베이스 셸프로 깊이감이 확실하지만 넘치는 느낌은 아니에요.
60–250 Hz: 킥이 단단하고 드럼이 펀치감 있게 튑니다. 생각 외로 저음이 강력합니다.
250–500 Hz: 기타·피아노 바디감이 살아있고 무게감있게 잡아줍니다.
500 Hz–2 kHz: 보컬 중심 영역이 자연스럽고 살짝 전방 배치라 목소리가 가까이 다가옵니다
2–4 kHz: 디테일을 살리는 느낌인데 피로하지않은 그 어딘가의 선을 잘 타고 있습니다.
6–15 kHz: 사알짝. 강조된 느낌이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돼요.
드라이버 종류 & 개수 영향
하나의 이소바릭 듀얼 DD가 공기를 많이 밀어줘 베이스 임팩트를 키우고, 2개 BA가 중·고역을 따로 담당해 위상 꼬임을 최소화했어요. 네 개 드라이버가 ‘역할 분담’을 잘해서 밸런스가 깨지지 않더라고요.
4. 추천 음악 장르
장르 | 매칭 포인트 일렉트로닉 / EDM | 타이트한 서브베이스 + 스파클링 트레블이 EDM 드롭에 에너지 UP 힙합 / R&B | 중저역 펀치가 그루브를 살려주고 보컬 톤이 살짝 따뜻해요 록 / 메탈 | 기타 디스토션이 거칠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뚜렷, 드럼 어택도 잘 표현 팝 | 보컬 중심 미드 튜닝이 최신 팝 믹스와 착 붙어요 클래식 | 해상도는 충분하지만 초광대역/초대형 스테이지를 원한다면 약간 아쉬울 수 있어요 재즈 | 색소폰·베이스가 부드럽게 울려 밤샘 감상용으로 Good 기타 부적절 | 극단적 베이스 EDM(드럼앤베이스)·초어그레시브 코어 메탈엔 서브베이스 질감이 살짝 느릴 수 있어요
5. 총평
경쟁 제품 & 포지션
Ziigaat Odyssey: 최근에 리뷰했었던 오딧세이와 비슷한 늒미인데 이게 조금 더 기본기가 잡힌 느낌이랄까? 굉장히 좋네요.
Kiwi Ears Astral: 또한 아스트랄도 리뷰했었는데 아스트랄이 조금 더 스무드한 느낌이라면 Crescent는 더 V자를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장점
풍성한 저음과 따뜻한 미드, 거기에 피곤하지 않은 트레블
촘촘한 분리도와 착용감: 장시간 사용에도 귀가 편합니다.
모듈러 케이블 & 풍부한 팁 구성: 요즘 지갓의 구성은 매우 맘에 듭니다.
한계
아주 넓은 스테이지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트레블이 살짝 과한 느낌이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다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