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협찬] ZiiGaaT Odyssey2 이어폰 개봉기 및 리뷰

협찬리뷰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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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Zigaat의 Odyssey2 이어폰입니다.

제품은 Linsoul에서 제공해주셨으며 사이트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linsoul.com

Linsoul Best Audio Gear - High Quality IEM Earphone Headphone DAC AMP

그리고 제품 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linsoul.com/products/ziigaat-x-hangout-audio-odyssey-2

ZiiGaat x Hangout.Audio: Odyssey 2 The Z

사실 이번에 무슨 연유에선지 주소 오인때문에 한국에 도착하는데 거의 한달 가까이 걸렸네요.

그만큼 받아보고 좀 더 신경써서 들어보고 작성해보겠습니다.


1. 개봉기

일단 여러 리뷰에서 말씀드렸듯이 ZiiGaat 브랜드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여러드라이버의 적용과 배분을 통한 공학적인 문제 해결 접근방법을 적용한 이어폰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Ziigaat Odyssey 2의 패키징은 깔끔하고 프리미엄한 느낌이에요.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박스에 "ZiiGaat x Hangout.Audio" 콜라보 로고가 인상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첫인상부터 '뭔가 특별한 제품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박스 정면이구요

측면에는 1dd + 3ba의 4드라이버 시스템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행아웃 오디오가 어떤 곳인지 설명하는 글이 있습니다.

싱가폴 태생의 오디오 회사고 여러가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공동 개발한 것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고음역대를 25kHz까지 처리하는게 인상깊네요.

기존과 같은 지갓 박스를 열어보면

전체 모양은 이렇게 여는 형태로 생겼구요.

요렇게 담겨있습니다.

뭔가 청록색과 흰색의 조화가 마치 얼음속성 마법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지갓의 이어폰은 스피커 부분의 직경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쉘의 재질이 알루미늄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플라스틱의 유광마감이 아닌 알루미늄의 거친 표면 마감이 인상깊습니다.

착용법과 AS 내용이 적힌 종이인데요

드디어? 한글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날로 커져가는 지갓 브랜드 답네요.

한 4개월정도 전부터 밀고있는 가죽색 보관함입니다.

내부는 스웨이드 처리가 되어있어서 안정감을 극대화 했구요.

역시나 분리형 커넥터로 사용자 편의성을 매우 높였습니다.

3.5와 4.4 두가지를 동봉합니다.

폼팁 1쌍, 투명 실리콘팁 3쌍, 검정 실리콘팁 3쌍인데 의료용 실리콘처럼 매우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폼팁은 다른것과 동일한 모습인데

특히 이 투명한 실리콘 팁이 매우 부드럽고 밀착이 잘 됩니다.

검정도 완전한 검정이 아닌 반투명 검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투명 실리콘 M사이즈로 장착해봤습니다.

케이블은 유닛의 색과 깔맞춤을 한 청록색과 검정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고 연결부를 탈착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4코어 무산소구리 및 은색 리츠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간 모양도 손에 감기게 육각형 모양으로 되어있고

연결부틑 2핀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지갓의 좋은점은 빨간색과 청록색으로 좌우를 구분해준다는 점?

요렇게 연결해서 3.5파이를 연결해보았습니다.

케이블, 이어팁, 케이스까지 모든 구성품이 정말 정갈하게 들어있어서 249달러(약 35만원) 가격에 맞는 구성이라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2. 스펙시트

스펙시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 세부 사항

드라이버 구성:

  • 10mm 2세대 바이오셀룰로오스 다이어프램 다이내믹 드라이버
  • 2 × 노울즈 32873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 1 × 노울즈 33518 균형 전기자 드라이버

임피던스: 20옴

민감도: 105 dB

전체 고조파 왜곡 (THD): 0.19%

주파수 응답 범위: 20Hz – 25kHz(특이하게 20이 아니라 25kHz까지 확대되네요)

케이블 재료: 구리

리츠 구조: 타입 4

단열재: PVC

와이어 카운트: 29 전선 × 0.08mm

케이블 코어: 4코어

케이블 플러그: Interchangeable 3.5mm & 4.4mm

케이블 커넥터: 0.78mm 2-pin

케이블 길이: 122cm ±2cm

케이블 무게: 20g(플러그 없음)

AWG 게이지: 26AWG

내용물 :

  • 1 × ZiiGaat x Hangout.Audio Odyssey 2 IEM
  • 6 × 실리콘 이어팁 쌍(S/M/L, 검은색 및 투명)
  • 1 × 한 쌍의 폼 이어팁(S/M/L)
  • 1 × 고성능 4-Core OFC + Silver Litz 케이블
  • 교체 가능한 필터 2 x 쌍
  • 1 × 프리미엄 휴대용 케이스
  • 1 × 3.5mm 플러그
  • 1 x 4.4mm 플러그
  • 1 × 보증 카드
  • 1 × 착용 다이어그램/사용자 지시 카드

가격: ₩354,180


3. 장점 및 단점

1. Hangout Audio 콜라보레이션의 메타 튜닝

Crinacle의 Hangout Audio와 협업으로 개발된 "New Meta" 튜닝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는 U자 형태의 셋팅을 하였고 서브베이스는 적당히 부스트하면서도 중음역을 깔끔하게, 고음역은 부드럽게 처리한 형태로 마감 하였습니다.

2. 업그레이드된 바이오셀룰로스 드라이버

2세대 바이오셀룰로스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더 깊고 타이트하며 컨트롤된 베이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베이스가 무게감이 강하고 두껍습니다. 1세대보다 펀치감은 줄었지만 질감과 속도는 향상됐습니다.

3. 정품 Knowles BA 드라이버

중음역용 RAF 32873 2개와 고음역용 RAD 33518 1개를 사용해서 보컬과 악기의 명료도, 그리고 자연스러운 고음 표현을 완성했습니다.

4. 프리미엄 빌드 퀄리티

일단 CNC 알루미늄 셸이 생각지도 못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이 가격대에 알루미늄 셀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매우 매끈한 느낌이 좋더라구요(알루미늄 러버~)

그리고 수제 레진 페이스플레이트, 그리고 모듈러 케이블 시스템까지 가격 대비 정말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뭔가 업계 표준이 올라간 느낌이에요.

5.가격 경쟁력 및 가성비

249달러라는 가격은 이 급의 하이브리드 IEM 중에서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이어폰들과 비교해봐도 빌드퀄리티 및 악세사리는 더 나은 모습이고 음질 또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특히 4코어 케이블, 3.5mm/4.4mm 플러그, 여러 종류의 이어팁, 프리미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액세서리만으로도 5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단점 및 고려사항

1. 기존 오디세이 1세대와는 다른 셋팅

1세대 오디세이가 약간 V자 형태의 셋팅이라면 2세대는 U 자 형태의 중음역이 살짝 올라온 셋팅으로 인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은 줄어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하지만 저같이 이런 스타일의 셋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모습이죠(한국사람은 V자 셋팅을 좋아하니 마이너스 요소로 봤습니다)

2. 메타 튜닝의 한계

4-6kHz 영역의 강조로 인해 어떤 곡에서는 총소리나 스네어가 약간 날카롭게 들릴 수 있겠더라구요. 스네어가 살짝 튀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4. 음질 분석

분리도: 오디세이 2의 분리도는 놀랍습니다. 음... 그냥 드라이버의 개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모든 음들이 딱딱 맞춰서 난다고 할까요. 보컬하고 악기도 분리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4개의 드라이버를 잘 맞게 셋팅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상도: 가격 대비 해상도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미세한 디테일들, 예를 들어 기타 피킹의 질감이나 보컬의 숨소리 같은 부분들까지 섬세하게 들을 수 있어요. 물론 모니터 성향의 이어폰과는 차이가 있지만 가격대비는 훌륭하다고 보입니다.

명료도: 보컬의 명료도가 특히 뛰어나요. 메타 튜닝 덕분에 보컬이 자연스럽게 전방에 배치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선에서 명확하게 들려요. 여성 보컬의 달콤함과 남성 보컬의 깊이감 모두 잘 표현해줍니다.

공간감: 사운드스테이지는 "작은 콘서트홀" 정도의 크기로 표현할 수 있어요. 좌우폭보다는 전후 깊이감과 높이감이 더 두드러져서 3D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요. 친밀하면서도 충분히 넓은 느낌이에요

스테레오 이미지: 이미징 성능은 정말 정확해요. 게이밍에서 발소리 방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위치 정보가 명확하게 전달돼요. FPS에 써먹으면 딱 좋을 정도의 느낌입니다.

이퀄라이저 세팅: 기본적으로는 이런 셋팅 자체를 선호하는데 EQ 없이도 충분히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약간의 조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좀 더 V자 반영 시 그대로 잘 표현해줍니다.

Hz별 주파수 분석

서브베이스 (20-60Hz)

메타 튜닝의 특징인 서브베이스 셸프가 적용되어 있어요. 깊은 울림을 제공하지만 과하지 않고 컨트롤된 느낌이에요. EDM이나 힙합에서 충분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어요.

베이스 (60-250Hz)

기존 오디세이보다 타이트하고 빨라진 베이스예요. 펀치감은 약간 줄었지만 질감과 디테일은 향상됐어요. 킥드럼이나 베이스 기타의 어택이 명확하게 들려요.

로우 미드레인지 (250-500Hz)

이 영역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어쿠스틱 악기들의 바디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음악에 풍성함을 더해줘요.

미드레인지 (500Hz-2kHz)

메타 튜닝의 핵심 영역이에요. 보컬이 자연스럽고 투명하면서도 적절한 전방 배치로 존재감을 보여줘요. 악기들과의 균형도 잘 맞춰져 있어요.

어퍼 미드레인지 (2-4kHz)

약간의 강조가 있어서 명료도와 디테일을 높여주지만, 피로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잘 조절되어 있어요.

트레블 (4kHz-10kHz)

기존 오디세이보다 부드러워진 고음이에요. 스파클과 에어리함은 충분하면서도 거칠지 않아서 장시간 청취가 편해요.

초고음 (10kHz+)

자연스러운 감쇄로 피로감 없는 청취가 가능해요. 심벌이나 하이햇의 잔향까지 섬세하게 들을 수 있어요.

드라이버 종류 설명 및 개수에 따른 영향도

1DD+3BA 하이브리드 구성의 장점이 잘 드러납니다.

10mm 바이오셀룰로스 DD: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는 저음 담당

2×RAF 32873 BA: 중음역의 명료도와 디테일 담당

1×RAD 33518 BA: 고음역의 확장과 스파클 담당

4개 드라이버가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하면서도 위상 문제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통일감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조화가 좋아요.


5. 추천 음악 장르

일렉트로닉

신디사이저의 질감과 일렉트로닉 베이스의 펀치감을 잘 살려줘요. 복잡한 레이어링도 깔끔하게 분리되어 들려서 앰비언트나 IDM 장르에서 특히 좋아요.

EDM

서브베이스 셸프 덕분에 베이스 드롭의 에너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동시에 고음역의 신디 리드나 보컬이 피어싱하지 않게 잘 밸런스되어 있어요.

힙합

타이트한 베이스라인과 킥드럼의 펀치가 그루브를 잘 살려줘요. 래퍼의 보컬도 명확하게 전달되면서 백그라운드 샘플링까지 섬세하게 들을 수 있어요.

R&B

보컬 중심의 튜닝이 R&B 보컬의 감정적 표현을 정말 잘 살려줘요. 특히 여성 보컬의 부드러움과 남성 보컬의 깊이감 모두 훌륭하게 표현해요.

기타의 디스토션 질감과 드럼의 임팩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보컬과 악기들의 분리가 뛰어나서 복잡한 편곡도 깔끔하게 들을 수 있어요.

메탈

어느 정도 메탈도 소화할 수 있지만, 극도로 빠르고 복잡한 곡에서는 약간의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메탈의 에너지를 잘 표현해줘요.

현대 팝의 복잡한 프로덕션을 정말 잘 표현해줘요. 보컬의 명료도와 다양한 악기들의 분리도가 뛰어나서 K-POP이나 J-POP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줘요.

클래식

스튜디오 모니터 수준의 정확성으로 클래식을 들을 수 있어요. 오케스트라의 각 섹션이 자연스럽게 배치되면서도 명확하게 구분되고, 콘서트홀의 공간감까지 느낄 수 있어요.

재즈

각 악기의 즉흥연주가 생생하게 전달되고, 베이스와 드럼의 리듬 섹션이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상위 악기들이 자유롭게 표현돼요.

기타 부적절한 장르

극도로 베이스가 강조된 더브스텝이나 일부 트랩 장르에서는 베이스헤드들에게는 살짝 아쉬울 수 있어요. 또한 매우 어그레시브한 데스메탈 같은 장르에서는 약간 얌전하게 들릴 수 있어요.


6. 총평

장점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 249달러에서 이 정도 퀄리티는 정말 괜찮은 편이다.

균형잡힌 메타 튜닝: 모든 장르에서 무난하게 좋은 성능

프리미엄 빌드 퀄리티: CNC 알루미늄 셸과 고급 액세서리

편안한 착용감: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하지 않음

뛰어난 보컬 표현: 특히 보컬 중심 음악에서 탁월

한계점

1세대 오디세이보다 차분해진 셋팅

베이스헤드에게는 부족: 임팩트보다는 질감에 중점

일부 상황에서의 트레블 샤프니스: 게임이나 특정 곡에서 약간 날카로울 수 있음

전체적으로 Ziigaat Odyssey 2는 "안전하고 세련된 올라운더"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더 넓은 사용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균형잡힌 사운드를 제공하거든요.

회사 마무리 일정이 10월이라 최근에 리뷰를 많이 작성하지 못했는데 이제 또 어느새 1년이 지나가고 새롭게 작성할 리뷰들이 산더미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다음 리뷰때 또 만나뵐게요. 명절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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