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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키위이어스 오케스트라2 개봉기 및 리뷰

협찬리뷰 · 2025-12-15

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위이어스에서 출시한 신상 이어폰 오케스트라2에 대해서 리뷰해볼 예정입니다.

과연 이 가격대에서 나올 수 있는 구성인지 모르겠지만 10ba라는 구성으로 나왔는데요. 어떤 이어폰인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제품은 linsoul에서 협찬해주셨구요.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linsoul.com

Linsoul Best Audio Gear - High Quality IEM Earphone Headphone DAC AMP

그리고 제품 구매 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linsoul.com/products/kiwi-ears-orchestra-ii

Kiwi Ears Orchestra II | 10BA Professional In-Ear Monitor

1. 개봉기

키위이어스 오케스트라2를 드디어 받아봤는데요, 박스 부터가 묵직하고 프리미엄한 느낌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전면에는 "Orchestra II"라는 모델명이 깔끔하게 표기되어 있고, 이어쉘의 모습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개봉할 때의 첫인상은 "플래그십 느낌 난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먼저 눈에 띄는 게 투명한 레진 하우징의 이어폰이에요. 반투명한 아크릴 재질이라 진짜 손에 들었을 때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한쪽 면에는 알루미늄 페이스플레이트가 들어가 있어서 마감도 정말 좋더라고요.

이어 유닛 깔끔한거 실화입니까.

이제는 기본이 되어버린 3.5 + 4.4 옵션

내부 파우치도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구성품을 보니 이어폰 본체, 4코어 실버 플레이트 동선 케이블, 여러 사이즈의 폼 팁과 실리콘 팁, 휴대용 케이스,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쉘 자체가 투명 레진이라서, 안에 세팅된 여러 BA 드라이버들이 다 보이는데요, 처음 봤을 때 10개가 어디있나 세어보자 했거든요. 10개의 BA 드라이버가 4채널로 분리되어 정밀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걸 알고 보니까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노즐 각도도 귀에 잘 맞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착용감도 꽤 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평을 보니 이어유닛이 크다는 평이 꽤 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2. 스펙시트

오케스트라2의 스펙을 정리해보니 이렇습니다:

모델명: Kiwi Ears Orchestra II

드라이버 구성: 10개 커스텀 BA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 4-웨이 크로스오버

  • 2개 투명 저주파 커스텀 BA
  • 4개 중주파 커스텀 BA
  • 2개 고주파 커스텀 BA
  • 2개 초고주파 커스텀 BA

임피던스: 19Ω

감도: 109dB SPL/mW

주파수 응답: 20Hz ~ 20kHz

음향 설계: 밀폐형 (Sealed)

하우징: 아크릴 레진 (투명)

페이스플레이트: 알루미늄

커넥터: 0.78mm 2핀 분리형

케이블: 4코어 SP-OCC 실버 플레이트 동선

케이블 길이: 122cm ± 2cm

플러그: 3.5mm 스탠다드 + 4.4mm 밸런스 플러그 옵션

THD 및 기타: 커스텀 디자인된 아크릴 하우징, 저공명 설계

스펙만 봐도 "진짜 구성 신경 많이 썼다" 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10개 드라이버를 4채널로 나눠서 정밀하게 튜닝했다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3. 청음후기

오케스트라2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정말 이름값 한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데 각 영역에 대해서 각자가 자기주장을 하고 그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음과 고음은 강조가 되어있음에도 중역이 아주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저역은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타입이에요. 베이스 양감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것도 아니고, 정말 필요한 만큼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킥드럼이 명확하게 떨어지고, 베이스기타의 톤도 탄탄하게 들리는데, 베이스가 많다고 중역을 눌러 버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베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은 아니지만, 음악에 적당한 무게감을 더해주는 정도로 정말 잘 조절된 느낌이더라구요.

중역대가 정말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인데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중역대 완전 살아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컬이 투명하게 들리면서도 자연스럽고, 남녀 성별 상관없이 목소리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더라구요. 피아노, 기타, 현악기 같은 악기들도 각각의 질감이 살아나서, 악기 위주 곡을 듣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중역에 약간의 밝음이 있어서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인위적이지는 않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고역은 밝고 생기 있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심벌, 스트링의 고음, 초고역의 공기감이 부드럽게 쭉 뻗어나가는 느낌인데, 어떤 피크나 자극이 없어서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 않더라고요. 장시간 듣다 보니 "아, 이거 정말 세밀하게 튜닝한 제품이다"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고주파 확장도 좋아서 음악 전체가 갖고 있는 공기감과 공간감이 잘 살아나더라구요.

전체적인 사운드스테이지도 놀랐는데요, 인이어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입체감을 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악기들이 각각 떨어져서 명확하게 위치 잡고 있는 느낌이라, 음악을 듣는 것보다 경험하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세부 표현도 뛰어나서, 작은 디테일까지 다 들린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독립적인 각 악기가 합쳐져서 오케스트라로 들리는 것 처럼 각 부분에 대한 강점이 여전히 살아있는 제품입니다.

4.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

오케스트라2는 정말 올라운더다운 장르 호환성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특정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잘 맞는 편이었어요.

먼저 보컬 중심의 팝, K-POP, J-POP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보컬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와 있으면서도 음악의 다른 요소들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보컬 감상용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감성적인 발라드나 어쿠스틱 곡들은 거의 최고 수준으로 표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클래식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정말 이상적으로 울려주더라구요. 악기 분리가 좋아서 여러 악기가 한꺼번에 울려도 뒤엉키지 않고 레이어별로 깔끔하게 펼쳐지는 느낌이에요. 제품 이름이 오케스트라인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악기, 관악기, 피아노가 각각의 음색으로 독립적으로 들리면서도 전체 조화가 이루어지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영화음악과 OST도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 사운드트랙의 감정선과 장대함이 오케스트라2를 통해 제대로 전달되더라구요. 특히 교향곡 스타일의 웅장한 곡들은 이어폰으로 들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

재즈와 퓨전 음악도 아주 좋은 궁합을 보였어요. 더블 베이스 라인이 깔끔하게 들리고, 각 악기의 타이밍과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어서, 재즈 감상용으로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피아노 트리오나 재즈 콤보의 즉흥 연주가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EDM과 힙합도 나쁘지는 않지만, 저음 위주의 이어폰을 찾는다면 이 이어폰 외에도 대안은 많아 보입니다. 비트는 명확하고 깔끔하지만, 베이스가 마구 터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이 부분은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음악 전체의 밸런스를 원한다면 오케스트라2도 충분히 좋더라구요.

5. 총평 및 가성비

정리해보면, 키위이어스 오케스트라2는 "10개 BA 드라이버를 정밀하게 조율해서 밸런스와 디테일을 극대화한 올라운더 이어폰"이라고 말할 수 있겠더라구요. 저음과 고음은 살려주면서도 중역의 투명성과 자연스러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은 튜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보컬 감상, 악기 중심 음악, 클래식, 영화음악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더라고요. 특히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음악들에서는 정말 돋보이는 수준의 완성도를 느꼈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0개의 커스텀 BA 드라이버와 4-웨이 크로스오버를 갖춘 구성, 투명 레진 하우징의 고급스러운 마감, 그리고 이 정도 수준의 음향 성능을 고려하면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봐요. 하이엔드 IEM 입문용으로도 좋고, 이미 여러 이어폰을 써본 분이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가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강하겠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디자인을 선호합니다(투명, 반짝)

만약 깨끗한 이어폰, 각 영역에 대해서 명확하게 듣고 싶다면 오케스트라2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어폰 하나로 대부분의 음악을 충분히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더라고요.

가격 또한 350불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봅니다(기껏해야 이 가격에서는 구성이 6개 드라이버정도인데 10개는 감사하다고 느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음감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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