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협찬] KiwiEars Belle DLC 이어폰 개봉기 및 후기

협찬리뷰 · 2026-01-02

안녕하세요. 간만에 카페에 앉아 블로그를 쓰는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춥네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Kiwiears의 Belle이란 제품입니다. 벨이라고 읽는 것 같고 30달러짜리의 입문용 제품입니다.

DLC(다이아몬드같은 카본)를 적용한 제품이래서 사실 받아보기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드라이버 개수가 많으면 많은대로 흥분되지만 한개인 제품은 각각의 드라이버의 차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재밌거든요.

제품은 린소울에서 지원해주셨고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linsoul.com

Linsoul Best Audio Gear - High Quality IEM Earphone Headphone DAC AMP

그리고 제품의 구매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linsoul.com/products/kiwi-ears-belle

Kiwi Ears Belle | 10mm DLC Dynamic Driver IEM

그럼 제품 한번 뜯어보겠습니다.

1. 개봉기

키위이어스 벨을 받아봤는데요, 박스부터가 깔끔하고 키위이어스가 좋아하는 그라데이션 패턴을 통해서 누가 봐도 키위이어스 제품이다~ 라는 느낌이 들게 패키징 디자인을 했습니다. 패키징 크기는 크지 않고 30달러 이하 제품(42,000원)에 대해서는 본품에 최대한 힘을 주고 패키징 디자인 힘을 뺐던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내부는 이어폰만 들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싱글 DD인데 DLC라고 합니다.

DLC는 Diamond Like Carbon의 약자로 다이아몬드 같은 카본이라는 뜻인데요.

오히려 이런 싱글 드라이버에서 새로운 종류의 드라이버가 등장하면 리뷰할 재미가 생깁니다.

내부 패키징도 엄청 신경쓴게 보이네요. 박스와, 스펀지, 그리고 투명 플라스틱 보호대까지. 좋습니다.

제품은 실버로 왔는데 블랙 / 실버가 있고 사이트 재고에서 봤을 때 블랙은 130개 나갔고 실버는 60개 나갔으니 블랙이 인기가 더 많은가 봅니다.

각도에 따라서 밝은 실버 및 연한 실버로 화려하게 보입니다. 마치 다이아몬드처럼요.

내부 스피커 홀 부분은 마치 눈꽃 모양을 가지고 있고

유닛은 완전 투명 레진을 써서 매우 깔끔하게 보입니다.

검정색 동그란게 카본 드라이버겠죠?

측면에는 이어폰 이름과 좌우를 마킹해놨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어유닛 한쌍이 장착되어 있고 나머지 2쌍 및 화이트 3쌍은 지퍼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줄은 톤앤매너를 맞춰서 은색 줄이고 워런티 카드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줄은 얇은 편입니다.

상급기에서 보이던 탈착식 접합부는 없고 3.5mm로 제공됩니다.

옵션은 3가지로

  • 3.5mm 노마이크
  • 3.5mm 마이크
  • c type 마이크

3개 버전이 있습니다.

최종 연결부위는 2pin 입니다.

그리고 투명한것과 더불어 엄청나게 가볍습니다. 데일리로 밖에서 착용할 때는 음질도 중요하지만 진짜 가벼운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너무 가볍습니다. 그리고 쉘 자체도 작아서 귀에도 쏙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2. 스펙시트

벨의 스펙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모델명: Kiwi Ears Belle

드라이버 구성: 단일 10mm DLC (다이아몬드 라이크 카본) 다이나믹 드라이버

  • DLC 진동판: 뛰어난 강성과 반응성으로 정밀한 음성 재현 가능

임피던스: 32Ω (±1Ω)

감도: 103dB (±1dB) @ 1kHz

주파수 응답: 20Hz ~ 20kHz

THD (음질 왜곡): 1kHz 기준 0.1% 미만 (매우 우수)

음향 설계: V자형 따뜻한 튜닝, 3kHz 피나 피크로 보컬 강조(마치 W 와 같습니다)

하우징: 투명 의료용 레진

페이스플레이트: CNC 가공 금속 (은색)

커넥터: 0.78mm 2핀 분리형

케이블: 2코어 은도금 동선 (고품질)

케이블 길이: 약 122cm

플러그: USB-C 또는 3.5mm 선택 가능 (구매 시 선택)

기타: 개별 드라이버 측정 및 채널 매칭, 경량 설계

스펙만 봐도 "저 가격대에 이 정도 정밀도를 추구했구나" 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DLC 진동판과 0.1% 미만의 THD가 눈에 띄었어요.

3. 청음후기

벨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낀 건 음~ 타겟이 명확하다 였습니다.

1. 입문 사용자

2. 외출용

3. 일상용

을 타겟으로 한 듯 싶었고 톤 자체는 따뜻한 톤이었습니다.

3khz를 강조해서 튜닝했다고 하는데 이 뜻은 보컬을 올린 튜닝이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베이스, 보컬, 상단부 이렇게 W형태의 강조된 튜닝이 적용 됐습니다.

저역이 강점인데, 베이스가 깊고 묵직하면서도 깨끗하게 떨어지는 타입이에요. 30달러대 제품치고는 저음의 질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킥드럼이 명확하게 울려서 팝이나 EDM을 들을 때 꽤 만족스럽습니다..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베이스음이 살아나더라고요.

중역대가 정말 매력적인데요, 3kHz 피나 피크 덕분에 보컬이 적당하게 앞으로 나와있어요. 남성 보컬이 정말 잘 들리는데, "아, 이건 보컬용으로 설계한 게 맞네" 하는 느낌이 들 정도더라구요. 여성 보컬도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들리는 편이었어요. 악기들도 각각의 톤이 살아나서 음악 감상용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됐어요.

고역은 부드럽고 편안한 스타일이에요. 자극적인 피크가 없어서 장시간 들어도 피곤하지 않더라구요. 심벌이나 스트링도 명확하게 들리지만, 거슬리는 느낌은 전혀 없어서, "아, 이건 일상용으로 정말 좋은 튜닝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는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정확한" 사운드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세부 표현도 뛰어나고 0.1% 미만의 THD 덕분인지 음질이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음장감도 단일 다이나믹 드라이버치고는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4.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

벨의 따뜻한 튜닝과 보컬을 내새우는 특성 때문에, 정말 다양한 장르와 잘 맞아요.

먼저 팝과 K-POP이 정말 좋은 궁합이더라구요. 현대 팝의 강한 비트도 잘 표현되고, 보컬도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와서 노래가 정말 잘 들려요. 팝 발라드 같은 곡들은 거의 찰떡 수준으로 표현되는 느낌이었어요.

EDM과 힙합도 괜찮은데요, 베이스가 우수하긴 한데 엄청 강렬하지는 않다보니, "밸런스 잡힌 버전으로 즐긴다" 정도라고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 가격대 제품으로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게이밍도 꽤 좋은데, USB-C 옵션이 있어서 모바일 게이밍할 때 정말 편할 것 같아요. 꼬다리라도 DAC를 달려면 불편한데 C타입을 제공한다는건 모바일 친화적이거든요. 그리고 게임에 썼을때 튜닝이 이상하면 소리가 튀는데 어디 하나 튀는데 없이 따뜻한 느낌이 그대로 재생이 됐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감상도 좋아요. 따뜻한 사운드가 영상물의 감정을 잘 전달해주고, 대사도 명확하게 들려서 자막 없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클래식이나 재즈 같은 섬세한 장르에서도 나쁘지는 않아요. 물론 고급 IEM처럼 극도의 디테일을 원하는 분이라면 아쉬울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감상용으로는 충분히 좋더라고요.

5. 총평 및 가성비

정리해보면, 키위이어스 벨은 DLC 값을 한다! 라는 싱글 DD 중에서는 입문으로 꽤나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약 30달러대의 가격에서 이 정도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어폰이 흔하지 않거든요.

특히 인상깊었던 건 따뜻한 튜닝인데, "따뜻함 튜닝에서도 세밀함을 세울 수 있구나"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깨끗한 음향을 구현했더라구요.

가성비 측면에서도 정말 뛰어난데요. USB-C와 3.5mm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6개 사이즈의 이어팁을 제공하며, 마감도 상당히 좋아요. 이 정도면 동급 대비 편의 옵션이 많이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제품은 정말 "올라운더"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어요. 극도의 베이스가 필요하면 다른 제품을, 극도의 세밀함이 필요하면 고가 IEM을 찾아야겠지만, "가성비 좋은 일상용 이어폰"으로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는 거죠.

결론적으로, 만약 당신이 "처음 좋은 이어폰을 사보고 싶다거나", "일상용으로 쓸 편한 이어폰이 필요하거나", "팝, 발라드, 게이밍을 주로 한다면" 벨은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은 정말 드물거든요. 그래서 만약 입문용으로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19000원짜리 어정쩡한거 살 바에야 돈을 약간만 더 투자해서 벨을 사는게 낫겠다(마이크 옵션도 있으니)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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